“여러분 혹시 참석과 참여의 차이를 아십니까?” 한근태 교수가 질문을 건넨다.

성균관대학교 강의실에 모인 아임뉴런 임직원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이내 손을 번쩍 든 직원이 답을 이야기한다. “참석은 모임의 자리에 앉는 것이고, 참여는 그 모임의 일에 직접 뛰어드는 것입니다.” 호쾌하게 정답을 맞힌 직원을 향한 박수소리가 일제히 강의실을 가득 채운다.

올해 지난 6월, 7월에 이어 10월을 마지막으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의’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아임뉴런 임직원 일동을 비롯하여 한근태 교수(한스컨설팅 대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와 유진녕 대표(현 엔젤식스플러스 대표·전 LG화학 CTO)가 참여하였다.

3회에 나눠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기계발’, ‘컨디션 관리’, ‘소통’이라는 바쁜 현대사회의 직장인들과 밀접한 키워드를 주제로 한근태 교수 특유의 명확하고 유쾌한 풀이 방식을 통해 직책, 부서를 막론하고 회사 생활을 하며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고충과 고민들에 대하여 자유롭게 질의응답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