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8일, 아임뉴런 김한주 대표이사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리는 초저온투과전자현미경동(Cryo-EM 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에 참석하였습니다.
본 행사에는 김한주 대표 외에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 사장, 이영미 유한양행 부사장, 2017년에 생체 분자의 고해상도 구조 결정을 위한 저온전자현미경을 개발한 공로로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한 Joachim Frank 교수(콜롬비아대학교)가 한자리에 모여 기념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는 아임뉴런 및 유한양행과의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최첨단 300kV(킬로볼트) Cryo-TEM과 200kV Cryo-TEM 장비, 초저온 생체시료 전처리를 위한 Cryo-FIB를 비롯한 분석 장비를 도입하였으며, 대규모 연산 작업을 고속 처리할 수 있는 슈퍼컴퓨팅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인프라를 구축하였습니다.
초저온 전자현미경은 첨단 바이오산업의 핵심 장비로 단백질이나 미생물, 세포 같은 시료를 섭씨 영하 196도의 극저온으로 동결시킨 뒤, 투과전자현미경(TEM)으로 관찰하는 장비로써, 원자 수준의 3차원 구조를 분석할 수 있어 신종 바이러스나 생체 내 주요 단백질의 구조 규명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환영 세미나에서는 Joachim Frank 교수(콜롬비아대학교)가 “Cryo-EM: Visualizing the building blocks of life in their native states”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지는 2부 심포지엄에서는 김용호 성균관대 교수(겸 아임뉴런 부사장)가 “Super-Selective Brain Delivery of a Therapeutic Antibody and Its Application in Alzheimer’s Disease”를 주제로 드노보 디자인(De Novo Design) 기법 및 초저온 전자현미경(Cyro-EM)을 활용해 아임뉴런이 트랜스맙(TRANSMAB®)을 개발한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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